경주시가 20일 지역청년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이하 청년고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청년 희망메시지 풍선 띄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시가 추진해온 청년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원효로 142(황오동 117-3)에 연멱적 595㎡, 4층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다. 지역 청년들의 소통·공유·협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1층은 작은도서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2층은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청년센터 사무실과 각종 취업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실로 활용된다. 3층은 청년들의 소통·쉼터공간인 카페와 회의실, 공유주방 등이 마련돼 있으며, 4층에는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들어섰다.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대는 물론 주말에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지난 19일 의장단회의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키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 규탄했다. 경주시의회는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며 “이번 해양방류 결정이 인류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비 인륜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오염수 방류로 인해 경주의 해양생태계를 파괴하여 수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해양관광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존권까지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비도덕적이며 비인도적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오염수에 관한 모든 데이터 투명하게 공개, 국제사회와 함께 대처방안 모색’ 등을 강력히 촉구하며, 29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정원)에서 주관한 "2021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회가 23일 보문단지내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연수회가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이해연수에 대한 구체적 안내설명과 함께 학교발전기금 부당조성(불법찬조금) 예방 및 근절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었다. 이후 2021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회칙개정 및 임원선출도 함께 가졌다. 지역협의회장 선출에는 이상용 회장( 경주디자인고 운영위원장)과 정성룡 수석부회장 (양동초 운영위원장)이 지역협의회장 경선에 나서 현장 참석 학교운영위원장 62명의 현장 투표결과 현임 이상용 회장이 32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정성룡 수석부회장을 2표차로 앞서 연임에 성공했다. 이상용 협의회장은 "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 항상 소통에 나설것이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서정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 관내 84개교와 공립유치원 15개소에는 23일 현재 코로나 19에 안전한 상황이라며 특별히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들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과 운영위원장 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월영교 인근 헛제사밥까치구멍집과 안동댐 인근 옛날이야기 한식당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연계 안동댐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차 MOU 체결을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문(Moon)보트와 제트보트 등 탑승료를 할인하는 협약을 진행하여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음식점과의 세 번째 MOU 체결을 통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은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와 헛제사밥까치구멍집, 옛날이야기는 △상호 시설 이용료 할인(휴그린골프장,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이용 결제 영수증 소지 시 각각의 음식점 5% 할인 적용, 헛제사밥까치구멍집, 옛날이야기 이용 결제 영수증 소지 시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이용료 안동시민 할인가 적용) △안동문화관광단지 권역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추가적인 연계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안동댐 권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경주시 어린이집 및 치매시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보호를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실종자 발견 시 신분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자의 인적사항을 신속하게 파악,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보육을 하는 가정에서는 안전드림 홈페이지나 안전Dream 앱을 이용하여 직접 등록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 했다. 서동현 서장은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적극홍보 하고 실종발생 시 적극 대응하여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코로나로 인해 출입 시 이용하는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전화 한 통화로 출입 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흥시설과 목욕장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대상시설인 중점관리시설 300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각 시설 별로 080으로 시작하는 10자리 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인증 확인이 된다.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경주시에서 행정명령 해제 시까지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통화로 인해 저장된 정보가 4주 후면 자동으로 소멸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의 이용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된다”며, “감염확산 차단으로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경주진로체험센터는 16일 오전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경주진로체험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하헌정 행정사무관이 참석하여 경주 지역 내 많은 공공・민간 기관에서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제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부의 운영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였다. 참석한 지역 유관 기관 대표들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기부 차원에서 진로체험센터와 지역의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글로벌 음식과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택순 위원장, 김병용 성건동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완호 성건동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시범 운영과 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탐방 등이 이어진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건동에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주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전 상황실에서 교육감, 경주시장, 경주시의회의장, 도의원들이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교육’ 어떻게 녹여 낼 것인지에 대해 담론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유치원장, 초・중・고・특수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교육계 원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 대표만 참석하여 충분한 거리 두기를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과 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맛쿨멋쿨 TV에서 생중계를 병행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의 주요업무 추진 내용 보고에서 삶을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 설립,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설립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과 같은 현안 사업과 소통과 공감을 통한 모두의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방침은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지침은 강화된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전체에서, 실외에서는 2m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의 방역지침도 엄격히 유지된다. 특히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의무가 강화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가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집합금지 등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 증상, 역학 구분 없이 무증상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기능을 확대한다. 또 12일부터는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인 유흥시설‧골프장 종사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선제적 검사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
경주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 1만 9084명,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984명 등 총 2만 68명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고령층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15일 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접종 개시 전까지 점검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백신이 취급되는 만큼, 오는 15일 개소 전까지 철저한 준비로 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통장들과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내하고 동의서를 접수 받았다. 우선 이달 6일까지 접수를 마감했지만, 마감일 이후에도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지 읍면동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는 전세버스를 읍면동 별로 운행하고, 보다 신속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어르신들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예진표를 미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매년 수억원의 사업비를 받고있는 경주중앙시장에 불법전광판이 설치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중앙시장상인회에 의해 최근 지역 홍보업체인 A사와 BTO(수액형 민자사업) 사업으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주출입구(중앙시장 네거리 방향) 2개소에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가로6.4m 세로1.92 m 규모의 "불법 대형전광판이 설치된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광판 운영사인 A사는 전광판 설치 및 운영,시설유지 관리,광고수주.광고료를 수수하고 상인회는 건물사용 임대료를 수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주시에 확인 결과 이 전광판은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시설물로 밝혀졌다. 경주시 관계자는"건물벽면이용 간판으로 보여지면 이 경우 경주시의 허가를 득하고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보자 B씨는"시장앞에 설치한 전광판 홍보물에 전통시장과 관련된 내용도 없는데 왜 이런 것을 시장입구에 설치하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전광판에서 송출하는 홍보물과 반사광이 자칫 신호등 불빛과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미처 자칫 오인 출발 등 위험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경주중앙시장은 2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5월 4일 ~ 5월 5일 (화 오후 7시, 수 오전 11시,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공연물로 재현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책 먹는 여우>의 원작은 독일 동화 작가 프란치스카비어만 作,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로 트로이스도르프상을 수상하고, 어린이 권장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는 유명작품이다. <책 먹는 여우>는 책을 좋아하는 여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뮤지컬로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독특한 설정으로 내 생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책을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우수
경주시 문무대왕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을권)와 부녀회(회장 이말선)에서 회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일 새마을소공원 주변 나무심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제76회 4월 5일 식목일 행사를 위해 모인 새마을회원들은 왕벚나무 10그루를 정성스레 심고 주변 잡초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문무대왕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환경정비에도 앞장서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무대왕면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면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을권 새마을협의회장은 “문무대왕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새마을소공원 입구에 나무를 심고 환경정비를 통해 새로운 문무대왕면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문무대왕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나무심기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4월1일은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으로 행정구역명칭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문무대왕면 발전을 위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한창 출하가 진행중인 딸기 재배농가(선도동 권영덕)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을 일궈낸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32㏊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100톤의 딸기가 생산되며, 기후조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의 설향 품종은 지난 2019년부터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설향은 50여 농가에서 매년 500여 톤을 생산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딸기를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고 품질의 농산물 수확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